동구,서석새마을금고 제43차 정기 총회

공로자 시상. 장학금 전달, 계획안 승인

전광투데이 승인 2024.02.04 18:09 의견 0

서석새마을금고(이사장 정병호)는 3일 10시 30분, 광주시 동구 백서로188 서석새마을 금고 지하 1층 회의실에서 720여 명의 회원과 임직원들이 참석하여 제42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회의 진행은 제1부 성원 보고와 개회 선언에 이어 국민의례가 있었다. 시상식에서 우수회원 상은 김창열, 오정선, 최승만, 조수애, 이춘자, 김형자, 이정선, 백월선, 김동근, 백인호, 최춘자, 박영숙, 강재희, 최숙, 김화자, 이미옥, 정영순, 김경자, 서종석, 박성기 등 20명에게 정병호 이사장이 수여했으며 공로상은 김상윤 이사, 정주영 이사, 이동운 이사 성봉균 감사가 받았으며 표창장은 송경현 직원이 받았다.
장학금은 고등학생 2명 대학생 9명 총 11명에게 지급했는데 박채현(동신여고). 국영주(경신여고)에게 각각 50만 원을, 박상준(동신대학교), 황지원(조선대학교), 송지훈(한국전통문화대학교), 신민우(조선이공대학교), 강병희(조선대학교). 양혜원(호남대학교), 서석준(전남대학교 ), 김해성(원강대학교), 정우철(조선대학교) 등 대학생 9명에게 각각 100만 원을 정병호 이사장이 장학 증서와 같이 전달했다.
정병호 이사장은 인사말에서“내일은 입춘인데 희망찬 봄기운을 맞으며 제42차 정기총회에 참석해 주신 회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서석새마을금고는 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주역으로 공이 많으며, 주민들에게 저축심을 기르고, 저축한 돈의 관리를 잘하여 생긴 이익을 지역 사회와 회원들에게 환원하여 주는 모범이 된 금고로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회원여러분의 격려와 성원 덕분에 우리 금고는 눈부신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우리 금고는 고금리·고물가·고환율로 금융시장이 어려운 가운데, 자산 2,085억 원, 대출 1,385억 원 그리고 이익 잉여금 5억 6,000만 원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는 서석새마을금고 역사 이래 최고의 자산과 경영성과 달성입니다. 이에 대한 보답으로 출자금 배당 5.5%로 배당금을 돌려 드리겠습니다. 앞으로 임직원은 회원과 지역 주민을 위한 금고, 금융환경변화에 경쟁력 있는 금고가 되도록 노력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서석새마을금고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제2부에서는 개회 선언에 이어 2023년도 감사 보고가 있었다. 부의 안건 상정으로 제1호 안 '2023년 결산 보고 승인 건', 제2호 안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건', 제3호 안 정관(예) 일부 개정의 건, 제4호 안, 임원 선거규약(제2안) 일부 규약 개정의 건, 제5호 안, 의사록 서명의 인 지명의 건이 상정되어 원안대로 승인 처리됐다.
서석새마을금고는 2022년 12월 10일 임시총회에서 제18대 이사장으로 정병호 이사장이 선출되었으며 10명의 이사와 2명의 감사를 선출하였다./정기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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