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주새마을금고 제26차 정기 총회

공로자 시상, 장학금 전달, 사업 보고 및 계획안 승인

전광투데이 승인 2024.02.04 18:08 의견 0

남광주새마을금고(이사장 한동훈)는 2월 3일 오전 10시 30분에 운림중학교 강당에서 1,250명의 회원과 임직원들이 모여 제26차 정기총회를 했다.
회의 진행은 제1부와 제2부로 나누어서 했으며, 제1부에서는 성원 보고와 개회 선언에 이어 국민의례가 있었다. 시상식에서 새마을금고중앙회장상은 안정심 회원이 받았고, 이사장상으로 우수회원 상은 기용윤, 이행순, 정영수, 홍미자, 이홍범, 문왈식, 김성자, 조정의, 김선옥 등 9명이 받았으며, 특별상은 임만호, 노정숙, 서인숙, 임동만, 이연심, 지형주, 백현자, 위영, 김명순, 나순례, 이기선, 김영희 씨 등 12명이 받았으며, 상장과 상품은 한동훈 이사장이 전달했다.
이어서 장학금 전달은 이재민(고려대), 이정하(연세대), 박창진(서울과학기술대), 김채연(부산외국어대), 박병진 (전남대), 정현진(조선대), 김성엽(조선대), 이동하(조선대), 문선호(조선대), 구예원(조선간호대), 유은선(기독간호대) 등 13명의 대학생에게 각각 9십만 원의 장학금을 한동훈 이사장이 전달 했다.
제2부에서는 이사장 인사 말씀, 감사보고, 회의록 서명인 지정이 있었으며, 부의 안건 상정이 있었다.
인사말에서 한동훈 이사장은“코로나19 여파로 금고에서 서면결의로 하던 정기총회를 코로나19가 완화됨에 따라 운림중학교 대강당에서 1200여 명의 회원이 모여 총회를 하게 되었으며 모처럼 총회에 참석해 주신 회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남광주 새마을금고는 주민들에게 저축심을 기르고, 저축한 돈의 관리를 잘하여 생긴 이익을 지역 사회와 회원들에게 환원하여 주는 모범이 된 금고로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회원여러분의 격려와 성원 덕분에 우리 금고는 눈부신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우리 금고는 고금리·고물가·고환율로 금융시장이 어려운 가운데, 자산 3,166억 원, 당기순이익 10억 9,500만 원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제가 제6대 남광주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취임하여 회원 여러분께 약속한 자산 3,000억 원의 목표를 돌파했으며 역사 이래 최고의 자산과 경영성과 달성입니다. 앞으로 임직원은 회원과 지역 주민을 위한 금고, 금융환경변화에 경쟁력 있는 금고가 되도록 노력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남광주새마을금고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부의 안건 상정으로 제1호 안 '2023년 결산 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 승인의 건,' 제2호 안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건', 제3호 안 새마을금고 정관(예) 및 임원 선거 규약(예) 제·개정의 건이 상정되어 원안대로 승인 처리됐다.
한편, 남광주새마을금고는 행자부 장관상을 받은 우량 금고로서 정회원이 7,158명 준회원이 1만 6,206명이며, 2023년 말 총자산은 3,166억 6,246만 3천 원이다./정기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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