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지역예술도약 지원사업'에 6건이 선정돼 2억8천600만 원을 받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지역예술도약 지원사업은 지역 내 기초예술 분야의 우수 작품과 활동을 후속·연계 지원해 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고,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된 사업이다.
전남에서는 ▲ 문학 분야 오성인·정택진 작가 ▲ 시각예술 분야 고영찬 작가 ▲ 공연예술 분야 극예술창작집단 흥·채동선실내악단·무성국악진흥회 등이 선정됐다.
김은영 전남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선정은 전남 예술인들의 뛰어난 기획력과 예술적 역량을 입증한 결과"라며 "예술인들이 지역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국동헌 기자